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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

지휘자로 변신한 장한나 "아낌없이 주는 음악가가 되고싶다" 박소연 기자muse@asiae.co.kr 기사입력2009.08.31 16:24최종수정2009.08.31 19:42 [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첼리스트 장한나가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지휘자로 무대에 선다. 클래식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마에스트라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이라는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아낌없이 주는 음악가'가 되고싶다고 선언했다. 성남아트센터와 손잡고 '음악이 사회를 변화시킨다'는 모토 아래 오디션을 통해 청소년 유망주들을 선발하고,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이들을 육성시키고 다양한 무대에 세운다는 계획. 지난 17일 '앱솔루트 유스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만 11세 이상 만 24세 이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치러 12명의 유망주를 선발하기도 했다. 31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 더보기
09.11.21. 예술의 전당 장한나 공연 아~가야할 공연이 줄지어 나오는구낭 ^.^ 완전 예약 준비 더보기
두딸과 18년만에 귀환소녀 , 스톡홀름 증후군 두딸과 18년만에 귀환소녀, 성범죄자에 동화? 머니투데이 | 김훈남 기자 | 입력 2009.08.31 15:48 1991년 등굣길에 괴한에게 납치돼 감금됐다 18년 만에 돌아온 제이시 리 두가드(29)가 납치범 필립 개리도(58)를 '남편'으로 인식하고 있어 스톡홀름 증후군이 의심된다. 31일(이하 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은 "두가드는 납치 직후 개리도의 집 뒤뜰 오두막에서 성폭행을 당해 두 아이를 낳았으며 그녀는 결국 자신을 필립의 아내로 여기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두가드의 의부인 칼 프로빈(60)은 "두가드가 어느 시점부터 필립을 납치범이 아닌 결혼한 '남편'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가드는 탈출하지 못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표현하긴 했지만 개리도에 대해서는 '강렬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고.. 더보기
정치판 ‘미녀들의 수다’ 예쁜 대변인 전성시대 [COVER STORY|美와 新권력] 정치판 ‘미녀들의 수다’ 예쁜 대변인 전성시대 부드러움에 깃든 일침으로 새바람… 판사 출신 나경원 씨 원조격? 강지남 기자 layra@donga.com ‘미의 전성시대’를 구가하는 여성 대변인들. 조윤선 한나라당 대변인, 차영 통합민주당 대변인,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왼쪽부터). 지금으로부터 4년 전 17대 총선 때도 각 정당의 ‘입’은 모두 여성이었다. 한나라당 전여옥, 열린우리당 박영선, 민주당 이승희 등 여성 대변인 트로이카가 전면에 나서 총선전(戰)을 치렀다. 당시 언론매체들은 이러한 기현상(?)을 ‘여인천하’ ‘여풍당당’으로 표현했다. 권력전쟁의 핵심에 여성들이 있다는 게 ‘그때 그 시절’의 한국 사회에선 대단히 이례적인 현상이었던 것이다. 18대 총선과 .. 더보기
[style&cover story] 세련미 넘치는 ‘얼짱 여성 정치인들’ [중앙일보] [style&cover story] 세련미 넘치는 ‘얼짱 여성 정치인들’ [중앙일보] 2009.08.28 00:01 입력 / 2009.08.28 00:01 수정 이미지는 권력이다 영국 최연소 하원 의원 클로에 스미스(27) 관련핫이슈 [Section] style& “힐러리 클린턴의 정치적 연설보다 그가 입은 오스카 드 라 렌타의 바지 정장이 더 주목받는 시대다.” 세계적인 패션 칼럼니스트 아리아나 허핑턴이 최근 패션잡지 ‘하퍼스 바자’ 미국판에 쓴 글이다. 패션과는 거리가 멀 것 같은 정치의 세계에서도 스타일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허핑턴은 정치인이 외모에 신경 쓰는 현실에 대해 이런 일화를 덧붙였다. “사석에서 만난 주요 일간지 정치부 기자에게 ‘요즘 어떤 정치인이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하자 .. 더보기
펠로시, 中인권비난 발언 자제 펠로시, 中인권비난 발언 자제 | 기사입력 2009-05-28 16:03 | 최종수정 2009-05-28 16:16 (베이징=연합뉴스) 권영석 특파원 = 중국의 인권문제 등을 공개적으로 비판해온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중국 방문중 인권 비난성 발언을 극도로 자제하고 있다. 중국 신화통신은 지구온난화 관련 포럼 참석차 4박5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중인 펠로시 의장이 27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 등 중국 최고지도부와 면담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펠로시 의장은 중국에 대한 비판을 자제하고 미국과 중국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역설했으며 후 주석 역시 지난 30년 동안 중미관계가 크게 진전했다고 평가했다. 펠로시 의장은 또 28일 칭화(淸華)대에서 실시한 연설을 통해 환경 안전이 기본적인.. 더보기
펠로시 美하원의장 "나도 전용기 내주시오" 펠로시 美하원의장 "나도 전용기 내주시오" | 기사입력 2007-02-08 22:37 | 최종수정 2007-02-08 22:37 "내게도 대통령처럼 대형 전용기를 내 주시오." 미국 의회를 장악한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이 조지 부시 대통령처럼 전용기를 이용하겠다며 미 정부의 승인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펠로시 의장은 워싱턴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샌프란시스코까지 논스톱으로 비행할 수 있는 대형 전용기를 원하며,자신은 물론 의회 대표단과 가족 및 보좌진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요구사항을 최근 정부측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공화당 의원들이나 국방부 관계자들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펠로시 원'(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을 빗댄 말)'을 갖겠다는 것이냐"며 비아냥거렸다. 그.. 더보기
USA CONGRESS ECONOMY USA CONGRESS ECONOMY | 기사입력 2009-02-11 06:12 Speaker of the House Nancy Pelosi gives a news conference regarding the economic stimulus package Speaker of the House Nancy Pelosi gives a news conference regarding the economic stimulus package on Capitol Hill in Washington DC, USA, 10 February 2009. The Senate and House are meeting in a conference 10 February 2009 to work out differences in the eco.. 더보기
美의회 개원... 펠로시, 첫 여성 하원의장 취임 美의회 개원... 펠로시, 첫 여성 하원의장 취임 | 기사입력 2007-01-05 10:59 | 최종수정 2007-01-05 10:59 민주당, 하원서 100시간 입법 대공세 미국의 제 110회 의회가 4일 2년 간의 회기에 들어간 가운데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미국 역사상 최초로 여성 하원의장에 취임했다. 이날 하원 개회식에서 의원들의 호선을 통해 만장일치로 하원의장에 선출된 펠로시 의장은 대통령과 부통령에 이어 미국 권력서열 3위에 올랐으며, 미국 역사상 최고위직 여성으로 기록됐다. 펠로시 의장은 취임사에서 “지금 이 순간은 의회나, 이 나라 여성들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다. 우리가 200년 이상 기다려온 순간”이라면서 “딸들과, 손녀 딸들을 위해서 오늘 우리는 대리석 천장(성차별로 인한 여성의 승진한계.. 더보기
강금실 전 법무장관, 11개월 만에 만나 보니 [“요즘 뭐하세요”] 강금실 전 법무장관, 11개월 만에 만나 보니 [중앙일보] 기사 나도 한마디 (23) 2009.03.19 02:57 입력 / 2009.03.19 03:50 수정 “낮에는 로펌 변호사, 밤엔 생명대학원서 공부해요” “머리 길러 보글보글 볶고 싶어 정치 도와달라해도 계획 없어” “원래 내 성격은 은둔자형인데 사람없이 못 산다는 것 깨달아” 살아가며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나 만남이 많은 만큼 이별도 꼭 그만큼입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탓이든, 가뭄 같은 천재지변 때문이든 사는 게 팍팍해질 때마다 그리워지는 건 바로 사람입니다. 오래건 잠시건 그 사람이 많은 사람의 기억 속 깊숙이 자리 잡아 있었다면, 그 사람의 말과 행동에 우리가 울고 웃고 환호하고 탄식했다면 ‘지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