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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

변호사 아들과 며느리 의사의 결혼, 시아버지가… 변호사 아들과 며느리 의사의 결혼, 시아버지가… 석남준 기자 이메일 namjun@chosun.com 입력 : 2012.03.26 03:11 | 수정 : 2012.03.26 05:11 [부모의 눈물로 울리는 웨딩마치] 2부- 내힘으로 작은 결혼식 어느 시아버지의 소신 - 신랑은 변호사, 신부는 의사… 양가 가족 25명씩만 초대해 호텔 회의실 빌려 식사대접 시어머니·신부가 달라져야 - 식장·예단은 신랑쪽 부모, 결혼당일 비용은 신부입김 세… "서로 지출 줄여 집값 분담을" "3남매 중 위로 둘은 딸이라 사돈이 하자는 대로 결혼식 치렀습니다. 막내인 아들만은 제가 오래 꿈꿔온 대로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 김일수(66) 원장은 작년 9월 아들 주은(35)씨를 결혼시켰다. 식장은 서울 시.. 더보기
반기문 이어 김용… 코리안, 세계기구 빅3(유엔·세계은행·IMF)중 2곳 장악 반기문 이어 김용… 코리안, 세계기구 빅3(유엔·세계은행·IMF)중 2곳 장악 A3면| 기사입력 2012-03-24 03:18 국제사회서 한국계 약진 상징… 개발도상국가들의 롤 모델로 이종욱 WHO 前 사무총장 등 한국계 인사들 호평도 한몫 2006년 초 반기문 당시 한국 외교부 장관이 유엔 사무총장에 도전하겠다고 나섰을때 그는 다른나라들이 거의 주목하지 않는 후보였다. 한국은 분단국인 데다, 중국과 일본을 제치고 아시아의 대표를 자처하기엔 국가의 크기와 국력 등에서 밀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2006년 10월 한국은 세계를 놀라게 했다. 1991년 유엔에 가입한 한국의 외교관이 유엔 가입 15년 만에 세계 평화와 정무(政務) 사안 전반에 관여하는 유엔의 수장에 오른 것이다. 반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해 재.. 더보기
건강하려면 20분마다 의자에서 일어나라 건강하려면 20분마다 의자에서 일어나라 | 기사입력 2012-03-09 10:15 규칙적으로 움직여야 포도당ㆍ인슐린 수치 낮춰 바쁜 사무실에서 자주 의자에서 일어나는 것은 동료나 상사에게 눈치가 보이는 일이다. 그러나 건강을 생각한다면 요령껏 20분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움직이라고 의사들은 권고한다. 호주의 연구진은 규칙적으로 몸을 움직이고 걷는 것이 체내의 포도당과 인슐린 수치를 낮춰준다는 것을 발견했다. 식사 후 포도당과 인슐린 수치가 높으면 심장 질환과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연구팀은 “오래 앉아 있으면 근육이 비활성화되고, 수축작용이 안되며 규칙적인 신체 대사가 저하된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45~65세의 19명을 대상으로 포도당 75g과 지방성분 50g이 함유.. 더보기
"집값 월급만큼 빠지고, 전세 보너스만큼 올라" "집값 월급만큼 빠지고, 전세 보너스만큼 올라" | 기사입력 2012-03-09 09:53 | 최종수정 2012-03-09 10:19 남산에서 바라본 강남구 일대 아파트단지의 모습(자료사진) 강남구 아파트값 매달 427만원↓, 전세금 222만원↑ (서울=연합뉴스) 이유진 기자 = 최근 1년간 강남구 아파트값이 매달 도시근로자 평균 월급만큼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는 9일 현재 서울 강남구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이 11억385만원으로 지난해 3월 초 11억5천507만원에서 5천122만원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월별 하락폭은 약 427만원으로 작년 4분기 2인 이상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427만6천65원인 것을 감안하면 매달 월급만큼 집값이 빠진 셈이다. 서울 전체 평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