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Opera & Classic
그리운 금강산 , Plácido Domingo 홍혜경 연광철 Live in Seoul 1995
gracepathway
2008. 3. 19. 19:42
찾았다 ^.^
이렇게 시간이 지나서도 볼 수 있다니 감사~
고화질이었다면
그 앞에 앉아있던 '나'를
13살이었던 '나'를
볼 수도 있었을 텐데^.^
감사한 영상입니다~♥
마지막 앵콜 공연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한국어로 불렀던 Domingo에 관객은 더 열광적이었다
지금 들어도 감동인 공연입니다♥
누구의 주제런가 맑고 고운 산
그리운 만 이천 봉 말은 없어도
이제야 자유만인 옷깃 여미며
그 이름 다시 부를 우리 금강산
수수만 년 아름다운 산 못 가본지 몇 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비로봉 그 봉우리 짓밟힌 자리
흰 구름 솔 바람도 무심히 가나
발 아래 산해만리 보이지 마라
우리 다 맺힌 원한 풀릴 때까지
수수만년 아름다운 산 못 가본 지 몇몇 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