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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이틀 연속 급등..`베어스턴스+주택지표 호재`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뉴욕 주식시장이 이틀 연속 급등세로 마감했다. 특히 금융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내면서 주요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부활절 연휴로 사흘만에 문을 연 24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에선 JP모간체이스의 베어스턴스 인수가격 5배 상향 조정과 월가 예상을 뒤엎고 7개월만에 처음으로 증가한 2월 기존주택판매가 대형 호재로 작용했다.

금융시장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JP모간체이스의 베어스턴스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것이라는 안도감과 미국 경기침체의 근원지인 주택시장이 바닥을 근접한 게 아니냐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연방주택대출은행(FHLBs)의 모기지유동화증권(MBS) 투자한도 확대 소식도 호재 대열에 합류했다.

장중 200포인트 이상 급등했던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87.32포인트(1.52%) 상승한 1만2548.64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26.75로 68.64포인트(3.04%) 치솟았다.
대형주 중심의 S & P500 지수는 1349.88로 20.37포인트(1.53%) 올랐다.

*지수는 잠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