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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이소연 " 우주에서 '와우!라고 소리칠 것 같다" 출발 전날 기자회견서 "우주서 부를 노래는 아직 비밀" (서울=연합뉴스) "'와우!라고 소리칠 것 같습니다."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29) 씨가 8일 러시아 우주선 소유스호를 타고 첫 우주비행의 장도에 나서기 앞서 7일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의 우주인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비행에 강한 자신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씨는 소감을 질문받고 "국제우주정거장(ISS:International Space Station)에 처음 도착하면 '와우!'라고 소리칠 것 같다"면서 우주에 가족과 친지, 예비우주인인 고산(31) 씨를 비롯한 우주인 지망자들의 사진도 함께 가져간다고 말했다. 이 씨는 "12일 우주인의 날에는 우주인들과 한국 음식을 함께 들며 만찬을 갖고 난 노래를 불러줄 생각이다. 하지만 무슨 노래를.. 더보기
[첫우주인]'D-2'.. 이소연씨 최종 준비 ▲기념식수 행사를 하고 있는 이소연씨.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씨가 우주로 떠나기까지 이틀을 남겨두고 있다. 이소연씨는 우주인 전통행사를 치르며 막판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이소연씨는 지난 4일 바이코누르 우주인 숙소에서 세르게이 볼코프 선장 등 동반 우주인들과 기념식수를 했다. 기념식수는 발사 전 우주인들이 갖는 공식적인 전통 행사다. 이 씨는 이날 유리 가가린과 최초의 여성 우주인인 테레시코바의 나무가 자라고 있는 위치에 1년생 포퓰러 나무를 심었다. 어른 키 정도의 이 나무는 '이소연 나무'로 명명됐다. 우주인 기념식수로는 원래 척박한 사막의 건조 기후에서도 잘 자라는 검은색 느릅나무가 사용됐으나 미관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2000년대부터 흰색의 포퓰러 나무가 사용되고 있다. ▲바이코누르 태.. 더보기
우주인 이소연 "오늘밤은 보드카와 함께" [머니투데이 김희정기자][우주인 '전통'.. 26일 바이코누르 우주기지로 이동]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씨가 26일 우주기지로 출발하기 하루전인 25일 밤에 우주인 전통에 따라 보드카를 마시게 된다. 25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소연씨와 고산씨가 모스크바 근교의 휴양지에서 5일간의 휴식을 마치고 26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바이코누르 우주기지는 소유즈 로켓이 발사되는 곳. 우주인의 전통에 따라 한국 우주인은 바이코누르로 출발하기전 러시아 전통주인 보드카를 마시며 우주비행의 행운을 빌게 된다. 26일 이소연씨는 소유즈 우주선에 함께 탑승할 러시아 탑승우주인 선장 세르게이 볼코프, 엔지니어 올레그 코노넨코와 함께 모스크바 치칼로프스키 공군 비행장을 이륙해 카.. 더보기
한국인 첫 탑승우주인 이소연씨로 교체/고산씨 보안규정 위반 등으로 러시아측 교체 권고 한국인 첫 탑승우주인 이소연씨로 교체(종합) 고산씨 보안규정 위반 등으로 러시아측이 교체 권고 4월 8일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향할 한국 첫 우주인이 고산(31) 씨에서 이소연(29) 씨로 교체됐다. 교육과학기술부 이상목 기초연구국장은 1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이날 오전 우주인관리위원회를 열어 이소연(29) 씨를 한국인 첫 탑승우주인으로 최종 결정하고 이를 러시아 연방우주청에 공식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러시아 연방우주청이 지난 7일 종합의료위원회(GMC) 결과와 고산 씨의 훈련 중 규정 위반 사항, 훈련과정의 종합결과를 토대로 탑승우주인을 고산 씨에서 이소연 씨로 변경해줄 것을 권고하고 한국측의 결정을 요청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탑승우주인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