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용재 오닐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코가 날렵한 블랙 에나멜 구두에서는 ‘요즘 청년’의 시크한 패션감각이 물씬 묻어났다. “와 주셔서 감사해요”라고 인사를 건네며 활짝 웃는 그의 얼굴에는 좋은 인상의 눈가 주름이 몇 개 생겨났다. 최근 국내 클래식 음악계에서 가장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젊은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었다. 》 이틀에 한번꼴 연주여행 “달리기로 시차 극복하죠” ○ 멈추지 않고 ‘달리는’ 비올리스트 오닐은 세계 클래식 음악계가 주목하는 ‘블루칩’ 연주자. 올해 31세인 그는 미국, 한국, 독일, 일본, 영국, 프랑스 등 세계 각지에서 공연을 하고 각국의 주요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한다. 1년의 절반이상은 호텔에서 지낸다. 그는 앨범을 녹음하고, 책을 쓰며, 드라마도 촬영하고, 광고도 찍..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