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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 Yongjae O'Neill

리처드 용재오닐 서울 종로구 세종로 KT아트홀에서 547회째를 맞는 재즈앤더시티의 '양능석 퀸텟'이 멋진 재즈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 한 비올리스트가 등장했다. 그는 오케스트라 협연자로 등장해 슬픈 비올라 음색만 남긴 채 사라졌다. 리처드 용재 오닐(Richard Yongjae O'Neillㆍ31)이었다. 예전보다 다소 여윈 모습에 낯선 느낌을 받기도 했지만 음악만큼은 변함없이 가슴을 울렸다. 그런 그가 정통 바로크 음악으로 무장한 4집 ‘미스테리오소(Mysterioso)’를 내놓으며 다시 한국땅을 밟았다. “드라마 출연진 중에 실제 연주자가 없어서 저에게 출연 요청이 들어왔어요. 6시간 동안 촬영을 했는데 정작 방송은 2∼3분 나갔죠.(웃음) 드라마 덕분에 클래식에 대한 관심이.. 더보기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코가 날렵한 블랙 에나멜 구두에서는 ‘요즘 청년’의 시크한 패션감각이 물씬 묻어났다. “와 주셔서 감사해요”라고 인사를 건네며 활짝 웃는 그의 얼굴에는 좋은 인상의 눈가 주름이 몇 개 생겨났다. 최근 국내 클래식 음악계에서 가장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젊은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었다. 》 이틀에 한번꼴 연주여행 “달리기로 시차 극복하죠” ○ 멈추지 않고 ‘달리는’ 비올리스트 오닐은 세계 클래식 음악계가 주목하는 ‘블루칩’ 연주자. 올해 31세인 그는 미국, 한국, 독일, 일본, 영국, 프랑스 등 세계 각지에서 공연을 하고 각국의 주요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한다. 1년의 절반이상은 호텔에서 지낸다. 그는 앨범을 녹음하고, 책을 쓰며, 드라마도 촬영하고, 광고도 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