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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창조적인 한국인 Top7 선정

 

           


뇌교육전문지 <브레인>은 창간 2주년을 기념하여, 21세기 대표 키워드인 창조성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




먼저 “가장 창조적인 한국인 Top7”에 봉준호, 박진영, 비, 서태지, 김영세, 안철수, 김연아가 뽑혔다. ‘살인의 추억’, ‘괴물’ 등 특별하고 강렬한 에너지를 내뿜는 봉준호 감독, 박진영, 비, 서태지 등 3명의 가수, ‘아이리버’ 디자인의 신화를 쓰며 산업디자인계의 ‘구루’라 불리는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 안철수 의장 등이 기업가로서는 유일하게 올랐고, 김연아 선수가 스포츠 선수로 뽑혔다.




“가장 창조적인 대한민국 기업 Top5”에는 싸이월드, 안철수연구소, 레인콤, 엔씨소프트, 판도라TV순으로 뽑혔다. 포털사이트로는 SK커뮤니케이션이 운영하는 싸이월드가 유일하게 올랐고 ‘아이리버’ 신화를 썼던 레인콤은 여전히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리니지’로 대변되는 한국 대표게임회사인 엔씨소프트 그리고 안철수연구소, UCC 개척주자 판도라TV도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 중 가장 창조적인 인물 Top5”에는 무려 203명(70%)의 설문자들이 스티브잡스 애플회장을 가장 창조적인 외국인으로 꼽았다. 그 외에는 스티븐 스필버그, 빌게이츠, 버락 오바마, 워런 버핏 순이었다.



미혼모의 아들로 태어나 맥킨토시의 신화, 자신이 세운 애플에서 쫓겨났다가 다시 복귀해 아이팟, 아이폰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21세기 신화를 만드는 스티브 잡스의 발걸음이 이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을 만큼 강력하고도 파괴적인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끈 미합중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순위에 든 것이 인상적이고, 네티즌에게 그리 익숙하게 보이지 않는 세계적 투자가인 워런버핏이 들어간 것은 최근의 세계적 금융위기로 인한 학습효과로 보인다.




“가장 창조적인 외국 기업 Top3”에는 애플, 구글, 닌텐도가 뽑혔다. 애플(150명)과 구글(143명)이 거의 박빙의 차이를 보이며 네티즌의 큰 관심을 끌었다. 닌텐도(34명)가 3위에 올랐는데, 전 세계 1억대가 판매된 닌텐도DS 게임덕택으로 보인다. 특히, 창조적 인물 1위에 오른 스티브 잡스와 함께 애플 역시 창조적 기업 1위에 오름으로써 맥킨토시, 아이팟, 아이폰 등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스티브 잡스와 애플의 정신이 네티즌에게 매우 신선하고 창조적인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으로 보여진다. 21세기 새로운 신화를 써가고 있는 ‘구글’ 역시 애플의 창조성에 필적한 회사로 올라섰다.




<브레인>은 금번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창조성에 대한 특별기획을 마련해, 2주년 발행호인 13호에 자세히 게재했다. 한편, <브레인>은 <창조성을 얻기 위한 10가지 열쇠>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창조성을 얻기 위한 10가지 열쇠

1 스스로 창조성이 있음을 믿어라

2 일단 시작하고 본다

3 작은 것부터 즐겨라

4 지극하게 관찰하라

5 몸을 움직여라

6 자신만의 창조 도구를 개발하라

7 걷기를 즐겨라

8 놀이를 즐겨라

9 책을 가까이 하라

10 뇌파를 조절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