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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Opera & Classic

그리운 금강산 , Plácido Domingo 홍혜경 연광철 Live in Seoul 1995





찾았다 ^.^

이렇게 시간이 지나서도 볼 수 있다니 감사~

고화질이었다면

그 앞에 앉아있던 '나'를

13살이었던 '나'를

볼 수도 있었을 텐데^.^

감사한 영상입니다
~♥

마지막 앵콜 공연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한국어로 불렀던 Domingo에 관객은 더 열광적이었다



지금 들어도 감동인 공연입니다♥




누구의 주제런가 맑고 고운 산

그리운 만 이천 봉 말은 없어도

이제야 자유만인 옷깃 여미며

그 이름 다시 부를 우리 금강산

수수만 년 아름다운 산 못 가본지 몇 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비로봉 그 봉우리 짓밟힌 자리

흰 구름 솔 바람도 무심히 가나

발 아래 산해만리 보이지 마라

우리 다 맺힌 원한 풀릴 때까지

수수만년 아름다운 산 못 가본 지 몇몇 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