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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33·사진)의 모유 수유 사진이 미 패션지 표지를 장식했다.
11일(현지시각) 미국 연예사이트들은 아기를 품에 안은 채 미소 짓는 졸리의 사진을 공개했다.
졸리의 연인 브래드 피트(45)가 직접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이 사진은
미국의 유명 패션지 W 11월호 표지에 실릴 예정이며 20여 장의 가족 사진이 화보를 통해 추가로 공개된다.
졸리는 이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항상 아이를 입양하는 것만 생각해 왔는데, 피트를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생각이 바뀌었다”면서 “내가 입양한 아이들을 바라보는 피트의 눈빛을 보고 사랑에 빠졌으며 우리의 아이를 가져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전했다.
피트는 “졸리가 아이에게 수유하는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다. 심지어 가장 섹시하게 느껴지기도 했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브란젤리나 커플은 2006년 두 사람 사이의 첫 딸 샤일로(2)를 출산한 데 이어, 7월 프랑스 니스에서 쌍둥이 녹스 레온(남)과 비비안 마셀리나(여)를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