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지진>“앞 못보는 아내와 사투"...쓰나미도 갈라놓지 못한 노부부의 사랑 “앞 못보는 아내와 사투"...쓰나미도 갈라놓지 못한 노부부의 사랑 헤럴드생생 원문 기사전송 2011-03-18 10:40 쓰나미도 70대 노부부의 사랑을 갈라놓지 못했다. 70대 남편은 15m 해일과의 사투 속에서도 끝까지 아내의 손을 놓치 않았다. 파랗게 부어 오른 아내의 오른손이 지아비의 50년 사랑을 조용히 말해주고 있었다. 18일 산케이신문은 20년 전 백내장으로 시력을 잃은 아내를 위해 해일과 맞서 싸운 70대 지아비의 감동 스토리를 보도했다. 주인공은 이와테(岩手)현 오쓰치초(大槌町)에 사는 우에노 시로(上野四?ㆍ74)씨와 그의 아내 키에(74) 씨. 이와테 현은 경찰 공식 집계로만 2000여 명이 사망한 이번 지진 피해를 가장 크게 입은 지역중 하나다. 부부는 지진이 일어났을 당시 집안에 .. 더보기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5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