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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

신입사원 99%“입사해보니 딴판 … 이직 고민 중” 중앙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0-10-05 03:01 [중앙일보 김기환] 지난해 1월 은행에 입사한 신입사원 A씨(28)는 2년이 채 안 돼 ‘이직’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주위에선 “보수도 좋고, 안정적인데 왜 그만두려 하느냐”며 말린다. 하지만 A씨의 생각은 다르다. 그의 관심은 다른 데 있다. 돈을 좀 덜 받고 불안정해도 좋으니 ‘보람찬 일을 하고 싶다’는 것이다. 그가 하고 싶은 일은 외환 관련 업무다. 입사 당시 자기소개서에도 ‘글로벌 뱅커가 되고 싶다’고 썼다. 하지만 그는 하루 종일 지점 창구에서 손님을 상대하고 있다. 일에 흥미가 없다 보니 애사심도 생기지 않는다. 잘못은 신입이, 공은 선배가 가로채는 조직 문화도 불만이다. 가까운 선배들은 “참아야 한다”고만 한다. 처음부터 너무 좋은.. 더보기
‘100억’ 포기하고 약속 지켜…전 대법관의 ‘아름다운 선택’ 한겨레 | 입력 2010.10.04 15:50 | 수정 2010.10.04 17:20 [한겨레] 김영란 전 대법관 변호사 개업 포기하고 서강대서 강좌 맡아 법조계 '신선한 충격'…"법조재벌 마다한 결단에 박수 보내" 김영란(54·사진) 전 대법관이 애초 자신의 약속대로 변호사 개업을 포기했다. 김 전 대법관은 내년 1학기부터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매 학기 한 강좌를 맡아 학생들을 가르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김 전 대법관은 와의 통화에서 "강의가 처음이라 부담스러워 우선 한 학기에 한 강좌만 자유로운 주제로 강의를 해보고 싶었다"며 "서강대 쪽에서 제 이런 뜻을 잘 이해해줘서 강의를 맡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1학기엔 중요한 판례 10여 개를 선정해 이를 법의 일반원칙.. 더보기
블랙베리 RIM, 아이패드 대항마 내놓긴 했는데.. RIM의 7인치 태블릿PC '플레이북'ⓒ CNET 블랙베리를 생산하는 캐나다의 RIM사가 27일 태블릿PC '플레이북'을 공개했다. 애플의 아이패드와의 차별화를 위해 RIM은 업무용으로써의 '플레이북'의 장점을 강조했다. RIM의 마이클 라자리디스 공동 최고경영자가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공개한 '플레이북'은 아이패드(9.7인치, 680g)보다 작은 7인치(1024X600)에 400g이었으며, 1GHz ARM 기반 듀얼 코어 프로세서와, 1GB 램을 탑재했다. RIM이 27일 태블릿PC '플레이북'을 공개했다.ⓒ 뉴욕타임스전면과 후면에 각각 3메가픽셀, 5메가픽셀 카메라를 장착한 점까지 감안하면 '플레이북'은 삼성전자의 갤럭시탭과 비슷한 사양을 갖췄다. 다만 운영체제로는 RIM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