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사 '빅 3'가 최고경영자 연봉 1달러 등을 조건으로 제시하며 긴급 구제금융 요청을 포함한 회생책을 미 의회에 제출한 가운데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빅 3가 도산하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구제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빅 3가 파산하도록 방치하는 것은 옵션에 포함 돼있지 않다면서 단기 대출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또 자동차사 문제에 정부나 의회가 개입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자동차 '빅3'가 자구책을 제출함에 따라 의회는 내일부터 이틀간 자동차 회사 최고경영자 등을 출석시켜 청문회를 다시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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