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살개도 들락거린 박원순 캠프 vs 겹겹이 칸막이 쳐진 나경원 캠프 [중앙일보] 입력 2011.10.28 00:54 / 수정 2011.10.28 10:24 20대 눈에 비친 두 캠프 … 카페 vs 회사, 이 작은 차이가 승부 갈랐다 소통의 공간, 박 캠프‘ 삽살개를 끌고 드나들 수 있는, 카페 같이 편안한 분위기.’(박원순 캠프) ‘젊은이가 오면 경계의 눈초리를 보내는, 회사 같은 곳.’(나경원 캠프) 20대 대학생들의 눈에 비친 박원순·나경원 서울시장 후보 캠프의 모습이다. 경기대 언론미디어학과(학과장 송종길 교수)에 개설된 ‘정치미디어 특강’을 듣는 대학생 10명은 선거운동기간 중인 지난 17~24일 두 후보 캠프를 방문하고, 유세 현장을 관찰했다. 이후 3개 항목(‘선거캠프 분위기’ ‘유세 현장’ ‘슬로건’)에 대해 리포트를 써 담당 교수에게 전달했다. ‘선거캠프 ..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5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