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호킹(근육 마비 신형진씨)' 첫 월급 받고 아주 특별한 한턱 '연세대 호킹(근육 마비 신형진씨)' 첫 월급 받고 아주 특별한 한턱 조선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1-10-21 03:50 최종수정 2011-10-21 10:03 친구사이 러포트 前주한미군사령관에 식사 대접 "와우, 내 친구. 아주 건강해져서 이제는 록스타 같은데. 졸업 축하해." 20일 점심시간 서울 서초구의 한 특급 호텔에서 세상에서 가장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친구가 만났다. 건장한 60대 백인 남성이 꽃다발을 들고 로비로 들어서면서 "5년 만이네"라며 활짝 웃었다. 휠체어에 누운 키 165㎝, 몸무게 47㎏의 20대 남성은 눈을 깜빡거리며 입을 움직였다. 그의 목소리는 휴대전화 진동음을 닮았다. 외국인은 리언 러포트 전 주한미군 사령관(65), 휠체어에 누워있는 사람은 '연세대 스티븐 호킹'으..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5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