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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

<파워인터뷰>차기대선 도전하나… “나이 많다고? 열 확나네, 결정한 후에 말해줄게요” 차기대선 도전하나… “나이 많다고? 열 확나네, 결정한 후에 말해줄게요” 30면3단| 기사입력 2010-12-31 11:42 이회창 대표는 차기 대선 도전 여부에 대해 끝내 확답을 주지 않았다. 하지만 그 행간에서 많은 무언의 의지를 읽을 수 있었다. 먼저 “자유선진당 의원들을 만나면 총선 전망이 없다는 얘기를 한다”고 들이댔더니 “우리 충청권 의원들이 참 걱정들이 많다. 하지 않아도 될 걱정들인데”라며 웃어 넘겼다. 그는 곧 정색한 표정으로 “수권정당이 되겠다는 권력 의지를 가져야 한다”면서 “당 구성원들이 어떤 상황이 되든 간에 그것을 성취하고자 하는 굳은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목에서 ‘이때다’ 싶어 “대선에 대한 정치적 의중이 담긴 말씀이시냐”고 잡아챘다. 하지만 그의 대답은 기대를 .. 더보기
[사진] 람보르기니 세스토 엘레먼토 가격 공개 ‘30억원’ [사진] 람보르기니 세스토 엘레먼토 가격 공개 ‘30억원’[팝뉴스]입력 2010.12.29 10:01 '차세대 특급 람보르기니'의 판매 가격이 공개되었다. 지난 파리 모터쇼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 '람보르기니 세스토 엘레먼토'는 지금까지 판매 가격이 공개되지 않아 추측이 무성했는데, 독일의 한 고급 자동차 전문 거래 사이트가 이 자동차의 판매가를 공개한 것. 이탈리아 말로 '6원소'라는 뜻의 세스트 엘레번토의 판매 가격은 20만 유로(약 30억 원)다. 구매 희망자는 여기에 19%의 세금을 더해야 차세대 람보르기니를 구입할 수 있는데, 미국 돈으로 람보르기니 뉴버전의 판매 가격이 약 30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람보르기니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제작될 예정인 세스트 엘레먼토는 570마력.. 더보기
“기름진 고양이는 쥐를 잡지 못한다” “기름진 고양이는 쥐를 잡지 못한다”[중앙일보] 입력 2010.12.31 01:20 / 수정 2010.12.31 09:23 새로 펴낸 삼성전자 사사(社史) 이건희 회장 ‘도전·창조’ 역설 연매출 150조원, 세계 최대 전자업체 삼성전자의 ‘성공 유전자(DNA)’는 무엇일까. 스스로 ‘도전’과 ‘창조’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창립 40돌을 맞아 발간작업을 진행한 삼성전자의 40년 사사(社史)를 통해서다. 최근 대학이나 일반 도서관 등에 배포된 이 책자에는 1969년 회사 설립 후 지난해까지의 숨은 ‘명장면’들과 고 이병철 회장, 이건희(얼굴) 회장의 경영철학이 녹아 있다. ◆처음 공개되는 일화=사사는 ‘도전과 창조의 역사’ ‘도전과 창조의 유산’ 두 권으로 구성됐다. 여기에는 ▶세계 1위에 오른 메모리.. 더보기
“한국학생들 하버드 낙제비율 가장 높아, 이유는” “한국학생들 하버드 낙제비율 가장 높아, 이유는” ▲ 강영우 박사 연합뉴스 ”우수한 성적으로 하버드대에 가는 한국학생의 낙제비율이 가장 높다는 것을 아십니까?” 한국 시각장애인 최초로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를 지낸 강영우(66) 박사는 11일 서울 강남구 현대해상 건물에서 열린 ‘글로벌 리더’를 주제로 한 초청강연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이같이 반문했다. 교육학 전공자이기도 한 강 박사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부러워하는 한국의 높은 교육열은 확실히 강점이라고 인정하면서도 ‘결정적인 약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매년 하버드대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하는 한국학생들을 예로 들었다. 강 박사에 따르면 1990년대 중반 하버드대에 입학한 한국학생 비율은 전체 학생 1천6.. 더보기
피해자 李양 아빠 "생각하면 미칠 것 같아… 술 없인 못자" 피해자 李양 아빠 "생각하면 미칠 것 같아… 술 없인 못자" 조선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0-12-13 03:24 최종수정 2010-12-13 03:29 [2010 그사건 그사람 그후] [1] 여중생 납치 살해 '김길태 사건'… 아물지 않는 상처 "교복입은 여학생 볼때마다 휴대폰 딸사진 보며 한숨… 김길태 측두엽 간질 판정에 분노 치밀어 진정서 냈어요" 주민들 "치안불안 여전" '출입 금지, 주민 여러분은 이곳에 출입하는 사람 발견시 112신고 바랍니다.' 지난 9일 부산 사상구 덕포동의 다세대주택 대문은 녹슨 철사로 둘둘 감긴 채 굳게 닫혀 있었고, 주변에는 빛바랜 전기요금 고지서와 우편물이 어지럽게 널려 있었다. 경찰이 노란색 안내문을 써 붙인 이곳은 지난 2월 김길태(33)가 납치·성폭행 한 뒤 목.. 더보기
여섯 바퀴 슈퍼카 나온다, 시속 300km 여섯 바퀴 슈퍼카 나온다, 시속 300km 팝뉴스 기사전송 2010-12-03 09:42 바퀴가 여섯 개 달린 '여섯 바퀴 슈퍼카'가 생산, 판매될 예정이라고 2일 와이어드뉴스 등 해외 언론들이 보도했다. 네 개의 앞바퀴가 달린 이 슈퍼카는 이탈리아의 자동차 제작 업체인 '코비니'사가 개발한 것인데, 433마력의 아우디 4.2리터 엔진이 장착된 이 자동차를 제작해 일반에 판매하겠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코비니 C6W'의 역사는 지난 197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F1 경주용 자동차로 바퀴가 여섯 개 달린 차량을 개발하게 되었고, 30여 년의 시간이 흐른 우 마침내 실제 판매용 자동차가 나오게 될 전망이라는 것이 언론들의 보도 내용. 타이어 펑크 등 비상 상황에서 안정감을 주며, 브레이크의 성능.. 더보기
눈 없이 태어난 고양이 ‘인기’ 눈 없이 태어난 고양이 ‘인기’... “동정 마세요” 팝뉴스 기사전송 2010-12-03 09:47 캐나다 와이어튼에 거주하는 여성이 촬영해 공개한 ‘눈 없이 태어난 고양이’ 사진과 그 사연이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큰 화제다. 최근 입양한 아기 고양이의 이름은 잭. 원래 이름은 스티비 원더였지만, 스티비라는 이름의 고양이를 기른 적이 있어 개명했다고. 잭은 눈이 없이 태어났다. 하지만 침울해하는 것 같지 않다는 게 주인의 설명. 다른 고양이처럼 행복하게 뛰어논다. 주인의 평가에 따르면 잭은 영감을 준다. 자기 긍정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잭이 눈 없이 태어났다고 하면 동정심을 갖지만, 잭은 자기 연민을 갖고 있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자신의 신체적 조건에 잘 적응했고 귀엽고 활달하며 사.. 더보기
[머니투데이 오동희기자][1991년 삼성전자에 입사..S-LCD 등기 이사 CCO, CCO 맡아] [머니투데이 오동희기자][1991년 삼성전자에 입사..S-LCD 등기 이사 CCO, CCO 맡아] 이건희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 자 부사장이 입사 20년만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 1991년 삼성전자 부장으로 입사한 이재용 신임 사장은 상무보, 상무, 전무, 부사 장을 거쳐 20년만에 삼성전자 COO(최고운영책임자) 사장으로 선임돼 경영전면에 나서 게 됐다. 1968년 6월 서울생인 이 사장은 지난 1981년에는 서울 경기초등학교, 1984년 서울 청 운중학교, 1987년에는 서울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으로 입학했다. 이 신임 사장이 학부에서 경영학이 아닌 인문학을 택한 것은 고 이병철 선대회장과 이 건희 회장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조부와 부친이 학사과정에서 '사람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