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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

배우 정진영의 글 전문 배우 정진영의 글 전문 전여옥 의원님께. 저는 배우 일을 하는 정진영이라고 합니다. 전 의원님과 일면식도 없습니다. 의원님의 지역구에 살지도 않고, 여러 사회적 사건에 있어 의원님과 미주알고주알 의견을 주고받을 일도 없습니다. 의원님도 아시다시피 국회의원과 배우 사이에는 적절한 거리가 있고, 서로 무릎을 맞대고 국정을 논하거나 시나리오 회의를 할 일이 없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 글을 올리는 것은, 최근 인터넷에 보도된 바 있는 배우 김민선씨에 대한 전 의원님의 글 때문입니다. 물론 전 의원님의 개인 홈페이지에 게재된 글이고 제게 개인적으로 의견을 표명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제가 글을 올리는 것이 온당치 않을지도 모릅니다. 허나 1년 전 자신의 홈페이지에 미 쇠고기 수입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 더보기
[CEO 연구] 세계 최대 '대장간' 만든 섬마을 선생님 조중식 기자 jscho@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09.07.30 02:56 태웅 허용도 회장 "왜 우리는 세계 1등 못해?" 전재산 1300만원 털어 창업 부부 지분 합치면 재산 1조 "돈 좇지말고 재미를 좇아라"㈜태웅 허용도(61) 회장에게 인터뷰 요청을 위해 전화를 걸었다가 가수 이미자씨의 '섬마을 선생님' 노래를 한참 동안 들었다. "열아홉살 섬색시가 순정을 바쳐 사랑한 그 이름은 총각선생님…"이라는 휴대폰 통화연결음 노래를 듣고 있으니, 저쪽에서 "여보세요"라는 응답이 왔다. '비서이겠거니' 생각했는데, "제가 허용돈데요"라고 했다. 상장회사 보유 지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10위권 부자인 허 회장은 '뽕짝'을 휴대폰 통화연결음으로 삼고, 전화를 직접 받는 사람이다. .. 더보기
쪽방촌 병원의 하루 MBC | 입력 2009.08.08 22:12 | 수정 2009.08.08 22:15 [뉴스데스크] ◀ANC▶ 우리 이웃의 일상을 밀착해 들여다보는 연속기획 하루입니다. 오늘은 의사부터 초등학생까지 수백 명의 자원봉사로만 운영되는 쪽방촌의 어느 병원 이야기입니다. 전재호 기자입니다. ◀VCR▶ 신경외과 전문의 고영초 박사의 하루는 아침부터 2개나 잡혀 있는 수술로 시작됐습니다. 수술실 안에 흐르는 팽팽한 긴장감. 환자들을 진찰하고 상담하느라 바쁜 일상. 예순을 바라보는 의사에겐 힘에 부치는 일과였지만, 매주 수요일엔 퇴근 뒤 일과가 더 남아있습니다. 영등포 쪽방촌에 숨은 듯 자리한 요셉의원. 노숙자와 외국인 근로자, 건강보험을 가질 수 없는 사람들을 무료로 치료해주는 곳입니다. ◀SYN▶ 고영초 신경외과.. 더보기
여고생 폭주족들의 할말 못할말 ‘불만 폭주’ 한겨레 | 입력 2009.08.07 07:20 [한겨레] [뉴스 쏙] 광복절은 삼일절과 함께 폭주족들에게 가장 대목이다. 폭주족들은 이날이면 서울 종로와 강남 일대를 한 바퀴 도는 대대적인 폭주(일명 대폭)에 나선다. 경찰은 이를 막기 위해 현재 100일 작전을 진행중이다. 서울지방경찰청 폭주족수사팀은 기존의 도로 위 검거 방식에서 벗어나 인터넷 추적과 비디오 채증을 통한 상시 검거로 작전을 바꿨다. 덕분에 올해 6월까지 경찰에 검거된 폭주족은 473명으로 지난해 전체 검거 인원인 308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단속법규도 강화될 전망이다. 한나라당의 뉴라이트 계열 의원은 오토바이 뒷자리에 앉기만 해도 처벌할 수 있게끔 법을 바꾸려 한다. 이런 상황에서 는 언론 최초로 여자 폭주족들을 만났다... 더보기
천덕꾸러기’ 욕실, 디자인을 입다 독립적 휴식공간으로 무한 변신 집안에서 가장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자리 잡은 채 천덕꾸러기 신세를 면치 못했던 욕실이 디자인을 입은 휴식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독립적인 공간에서 재충전하고자 하는 현대인의 욕구가 반영되며 집의 인테리어 포인트가 거실에서 주방으로, 나아가 욕실까지 옮겨가는 것이다. 편안함은 기본, 집주인의 남다른 스타일 감각과 취향이 묻어나는 공간으로 거듭나는 욕실을 들여다봤다. # 밝고 보송보송해진 욕실 바닥을 물에 적시지 않고 샤워부스나 샤워커튼을 설치한 건식 욕실이 '유럽식 욕실'이라는 이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바닥이 건조해서 노인·어린이를 둔 가정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위생적이고 청소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미니멀하게 꾸민 욕.. 더보기
Nobel Alfred Bernhard 노벨 (1833.10.21~1896.12.10) 스웨덴 과학아카데미에 기부한 유산을 기금으로 1901년부터 노벨상 제도 알프레드 노벨 알프레드 베르나르드 노벨은 1833년 10월 21일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이마누엘 노벨과 카롤리나 노벨의 넷째아들로 태어났다. 이마누엘은 발명가이자 공학자로, 1827년 카롤리나 안드리에타 알셀과 결혼했다. 원래 이들 부부는 8명의 자녀를 두었으나, 알프레드와 3명의 남동생을 제외하고는 모두 어렸을 때 죽었다. 어린 시절의 알프레드는 병약한 편이었으나, 어머니와의 사이는 상당히 친밀했다. 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 왕성한 지적 호기심을 보였으며 특히 폭탄에 관심이 많아 아버지로부터 공학의 기초를 배웠다. 한편 아버지 이마누엘은 그동안 벌여왔던 사업에 실패하자 1837년 러.. 더보기
Thomas Alva Fdison 에디슨 Thomas Alva Fdison (1847~1931) 발명과 그 실용화를 위해서.... ● 소년 시절과 청년 시절 토마스 알바 에디슨은 1847년 2월 11일, 미국 오하이오 주 밀란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네덜란드 계, 어머니는 스크틀란드 출신이다. 7세 때, 가족이 미시간 주 포트할론으로 옮겨가, 에디슨은 그 고장의 국민학교에 다녔는데, 겨우 3개월 만에 퇴학하고, 주로 어머니에게 교육을 받았다. 집안 형편이 어려웠으므로 12세 때에 철도의 신문팔이가 되었고, 15세 이후에는 철도 전신수가 되어 미시간 주의 아드리안을 비롯하여 인디애너폴리스, 신시내티, 디트로이트, 뉴올린즈, 보스턴 등지를 옮겨 다녔다. 그 동안, 틈만 나면 여러 가지 실험 기구를 사 모아, 과학 실험에 열중하였다. 그 무렵.. 더보기
Albert Einstein 아인슈타인 Albert Einstein (1879~1955 ) 가장 위대한 과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1879년 3월 14일, 남 독일의 오래된 읍 우름에서 태어났다. 알베르트는 내성적이고 순한 아이로 말을 배우는 것도 남보다 늦을 정도였다. 이와 같은 아인슈타인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인상을 준 것은 병으로 누워 있던 5세때에 아버지가 가지고 놀라고 준 나침반이었다. 아인슈타인은 흔들흔들 움직이는 자침의 배후에 사림의 힘을 훨씬 초월한 힘이 숨어 있다는 것을 느꼈다. 장차 자연법칙의 탐구자가 될 밑바탕은 이미 이 무렵에 움트고 있었던 것이다. 만 6세가 된 아인슈타인은 국민학교에 입학했는데, 여기의 교육은 지나치게 규칙으로만 얽매고 기계적이어서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10세 때에 입학한 군국주의인 김.. 더보기
“무해하다”는 최루액 맞고 일주일 뒤 진물투성이 “무해하다”는 최루액 맞고 일주일 뒤 진물투성이 블로그에서만 2009/08/01 01:09 http://blog.hani.co.kr/catalunia/24403 분명 인체에 무해하다고 했는데... 경찰이 뿌린 최루액에 맞은 쌍용자동차 노조원들의 피부가 이상합니다. 그냥 해프닝으로 넘기기엔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일주일이 넘었는데 증상이 낫기는 커녕 점점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엔 저도 며칠 지나면 낫겠거니 했는데 갈 수록 심각해져 가고 있습니다. 30일 농성장의 의무실에서 만난 한 노조원은 화상 증세를 호소했습니다. 이분은 "살에서 진물이 나고 화상을 입은 것처럼 화끈 거린다"고 합니다. 최루액에 맞은 지 4일이 됐지만 내내 계속되고 있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아래 보시는 게 노조원의 현재 피부 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