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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호킹(근육 마비 신형진씨)' 첫 월급 받고 아주 특별한 한턱 '연세대 호킹(근육 마비 신형진씨)' 첫 월급 받고 아주 특별한 한턱 조선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1-10-21 03:50 최종수정 2011-10-21 10:03 친구사이 러포트 前주한미군사령관에 식사 대접 "와우, 내 친구. 아주 건강해져서 이제는 록스타 같은데. 졸업 축하해." 20일 점심시간 서울 서초구의 한 특급 호텔에서 세상에서 가장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친구가 만났다. 건장한 60대 백인 남성이 꽃다발을 들고 로비로 들어서면서 "5년 만이네"라며 활짝 웃었다. 휠체어에 누운 키 165㎝, 몸무게 47㎏의 20대 남성은 눈을 깜빡거리며 입을 움직였다. 그의 목소리는 휴대전화 진동음을 닮았다. 외국인은 리언 러포트 전 주한미군 사령관(65), 휠체어에 누워있는 사람은 '연세대 스티븐 호킹'으.. 더보기
[박보균의 세상탐사] 일본은 있다 [박보균의 세상탐사] 일본은 있다[중앙일보] 입력 2011.03.16 00:21 / 수정 2011.03.16 00:21 박보균 편집인일본은 자극적이다. 일본의 자연 재난은 이질적이다. 쓰나미·지진·화산 폭발은 한국인에게 낯설다. 때문에 재해에 대응하는 일본인의 방식은 새롭고 강렬하게 다가온다. 거대한 재앙을 흡수, 극복하는 일본의 문화는 특별하다. 위기 대처에 무기력하지 않으면서 침착하다. 줄 서기와 순번 지키기에 착실하다. 주유소·수퍼마켓의 새치기·끼어들기도 없다. 상점 약탈도 찾기 힘들다. 개인의 이기적 돌출도 없으며 이웃을 생각한다. 생사의 다툼 앞에서 그 같은 집단적 질서 의식은 경이롭다. 국가적 슬픔의 무게는 엄청나다. 하지만 절망의 한복판에서 울부짖음이 없다. 흐느낌은 작고 슬픔을 삭인다. 일.. 더보기
우리시대 젠틀맨의 조건은? 우리시대 젠틀맨의 조건은? 문화 > 연애/결혼 | 주간한국 (뉴스) 2011.01.19 17:01 소통 중심의 평등적 사고, 타인에 대한 배려, 교양, 세련된 외양… 중년의 연예인들이 모여 101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TV 프로그램 . 멤버들이 2011년 새해 첫 도전한 미션은 '젠틀맨 되기'였다. 제작진이 밝힌 기획 의도는 '남자라면 모름지기 최소한의 문화생활을 경험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프랑스 레스토랑에서 정찬을 먹고, 을 관람했고, 발레공연을 보았다. 이런 것이 젠틀맨 되기의 필요충분조건이냐를 두고 인터넷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젠틀맨의 조건을 논할 때, 문화예술 소양이 전부는 아니라는 것이다. 몇 해 전부터 유행한 '따뜻한 카리스마'란 말과 함께, 젠틀맨은 이 시대가 바라는 남성.. 더보기
“기름진 고양이는 쥐를 잡지 못한다” “기름진 고양이는 쥐를 잡지 못한다”[중앙일보] 입력 2010.12.31 01:20 / 수정 2010.12.31 09:23 새로 펴낸 삼성전자 사사(社史) 이건희 회장 ‘도전·창조’ 역설 연매출 150조원, 세계 최대 전자업체 삼성전자의 ‘성공 유전자(DNA)’는 무엇일까. 스스로 ‘도전’과 ‘창조’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창립 40돌을 맞아 발간작업을 진행한 삼성전자의 40년 사사(社史)를 통해서다. 최근 대학이나 일반 도서관 등에 배포된 이 책자에는 1969년 회사 설립 후 지난해까지의 숨은 ‘명장면’들과 고 이병철 회장, 이건희(얼굴) 회장의 경영철학이 녹아 있다. ◆처음 공개되는 일화=사사는 ‘도전과 창조의 역사’ ‘도전과 창조의 유산’ 두 권으로 구성됐다. 여기에는 ▶세계 1위에 오른 메모리.. 더보기
눈 없이 태어난 고양이 ‘인기’ 눈 없이 태어난 고양이 ‘인기’... “동정 마세요” 팝뉴스 기사전송 2010-12-03 09:47 캐나다 와이어튼에 거주하는 여성이 촬영해 공개한 ‘눈 없이 태어난 고양이’ 사진과 그 사연이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큰 화제다. 최근 입양한 아기 고양이의 이름은 잭. 원래 이름은 스티비 원더였지만, 스티비라는 이름의 고양이를 기른 적이 있어 개명했다고. 잭은 눈이 없이 태어났다. 하지만 침울해하는 것 같지 않다는 게 주인의 설명. 다른 고양이처럼 행복하게 뛰어논다. 주인의 평가에 따르면 잭은 영감을 준다. 자기 긍정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잭이 눈 없이 태어났다고 하면 동정심을 갖지만, 잭은 자기 연민을 갖고 있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자신의 신체적 조건에 잘 적응했고 귀엽고 활달하며 사.. 더보기
[머니투데이 오동희기자][1991년 삼성전자에 입사..S-LCD 등기 이사 CCO, CCO 맡아] [머니투데이 오동희기자][1991년 삼성전자에 입사..S-LCD 등기 이사 CCO, CCO 맡아] 이건희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 자 부사장이 입사 20년만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 1991년 삼성전자 부장으로 입사한 이재용 신임 사장은 상무보, 상무, 전무, 부사 장을 거쳐 20년만에 삼성전자 COO(최고운영책임자) 사장으로 선임돼 경영전면에 나서 게 됐다. 1968년 6월 서울생인 이 사장은 지난 1981년에는 서울 경기초등학교, 1984년 서울 청 운중학교, 1987년에는 서울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으로 입학했다. 이 신임 사장이 학부에서 경영학이 아닌 인문학을 택한 것은 고 이병철 선대회장과 이 건희 회장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조부와 부친이 학사과정에서 '사람에.. 더보기
‘실학 연구 후학 길러라’ 평생 모은 70억원 쾌척 순수 학술단체에 기부 이헌조 LG전자 고문 경향신문 | 김주현 기자 | 입력 2010.11.09 21:46 여든을 앞둔 노기업인이 평생 받은 월급을 모아 이름도 잘 알려지지 않은 순수 학술단체에 희사했다. 자식들에게 남겨줄 유산을 사회에 환원한 셈인데 정작 본인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세상에 알려지는 것을 꺼리고 있어 잔잔한 여운을 주고 있다. 9일 다산연구소와 국학계 원로 등에 따르면 이헌조 LG전자 고문(78·전 LG전자 회장)이 최근 70억원을 재단법인 실시학사(實是學舍)에 기부했다. 실시학사는 국학계 원로인 이우성 선생(85)이 1990년 성균관대를 퇴임하면서 젊은이들에게 한학을 가르치기 위해 마련한 일종의 서당이다. 이 고문이 평생 모은 사재를 이곳에 기부하면서 실시학사는 지난 10월 한국 실학.. 더보기
아름다운 노부부...복권 당첨금 ‘125억원’ 전액 기부 감동 헤럴드생생 원문 기사전송 2010-11-05 15:35 당신이 수백억 로또에 당첨된다면? 몇년 전 춘천의 한 현직 경찰이 400억원이 넘는 로또에 당첨된 적이 있다. 그는 로또 심부름을 한 전경에서 1억5000만원을 사례비로 주고, 근무하던 경찰서에 직원 장학금으로 거액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후 외국으로 나갔다는 풍문과 타워팰리스 같은 고급아파트에 산다는 소문 등이 돌았다. 하지만 얼마 뒤 허름한 차림으로 그저그런 술집에 다녀간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대개 거액의 로또가 당첨되면 좋은 일보다는 안좋은 일에 휩싸이는 경우를 우리는 주변에서 많이 봐 왔다. 거액을 두고 돈 싸움을 벌이는 것은 비일비재하며, 흥청망청 쓰다가 결국엔 직장도 잃고 이혼하고 심지어 파산까지 해 ‘거지 신세’로 전락하는 .. 더보기
재벌 3세 딸들의 비상 재벌 3세 딸들의 비상 혹시 아들 제치고 후계? ▣ 글 박주리 기자 park4721@dailypot.co.kr 2010-10-19 12:20:10 재벌가 3세들의 적극적인 경영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과거 대표적인 형제경영 기업이던 두산, 현대, SK 등은 주로 아들에게만 그룹의 대권을 전승해 왔다. 하지만 3세 경영 체제가 본격화되고 있는 최근에는 오너 일가의 3세 딸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특히 삼성가의 이부진·서현 자매, 신세계 정유경, 그리고 대한항공 조현아·현민 자매가 두드러 진다. 먼저 재계에 입성한 아들의 자리를 위협하기도 한다. 경영 전면에서 활약하는 재벌가 딸들의 행보를 알아본다. 재벌 1~2세들의 경우 가부장적이고 남성중심의 가풍 탓에 여성의 사회 진출이 제한됐다. 대부분 조용히.. 더보기
신영자 - 이부진 면세점 ‘大戰’롯데, AK 인수로 점유율 역전...호텔신라 반격카드 주목2010-09-13 09:57:13 신영자 - 이부진 면세점 ‘大戰’ 롯데, AK 인수로 점유율 역전...호텔신라 반격카드 주목 2010-09-13 09:57:13 (이투데이=현유섭 기자) 롯데그룹과 삼성그룹의 면세점 사업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국내 면세점 사업 1위인 호텔롯데는 올해 업계 3위 업체를 인수하면서 2위 호텔신라와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최근에는 호텔롯데와 호텔신라가 면세점 사업을 놓고 법적 분쟁까지 발생하는 등 경쟁구도는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양 그룹 면세점 사업의 컨트롤 타워인 여성 거목 신영자 롯데 면세점 사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전무의 경영 능력 검증으로 비춰지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국내 면세점 업계는 시장 점유율 1위와 2위 업체인 호텔롯데와 호텔신라의 경쟁 구도로 요동을 치고 있다. 포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