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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

인생경영 인생경영 기재지 : 공병호 기재일 : 2010-07-30 조회수 : 442 안녕하세요. 저는 사람들에 대한 기사를 유심히 보는 편인데 어제 박종환(72, 서울시검도회 부회장)이 인터뷰를 한 기사를 보았습니다. 젊은 날에는 경남고, 기업은행, 육군에서 야구선수로 뛰었고 이후에는 롯데자어인처 전무, 한국야구위원회 사무총장(1996~1998)을 역임한 분입니다. 10년전 쯤인 62세 무렵에 그 분은 또 하나의 운동을 만났습니다. '검도' 이 만남을 두고 "검도가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됐지요"라고 말합니다. 두 운동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도 아주 멋진 컨맨트를 합니다. "야구는 옛 애인이고 검도는 지금 연애중인 애인이다." 62세에 새로운 운동을 익히고 현재는 4단 유단자인데 내년에 5단 승급을 앞두고 있다 합.. 더보기
"나를 알고 나면 '홀가분'해집니다" [노컷핫플레이스] 국내 최초 심리카페 '홀가분' 오픈…신개념 치유 공간 기대 2010-07-29 12:09 노컷뉴스 박성아 기자 최근 우울감, 답답함, 스트레스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심각한 정신적 질환에 시달려 전문 치료를 받아야 할 사람들이 늘어난 것은 물론, 정신과나 전문상담기관을 찾아갈 정도는 아닌데 누군가에게 마음을 털어놓고 싶고 한 번쯤 자신을 들여다보고 싶은 ‘치유’의 욕구들이 여러 개인들의 내면에 차오르고 있다. 이같은 욕구들을 반영해 사회 곳곳에 ‘치유 바이러스’를 퍼트리고자 하는 국내 최초의 심리카페 ‘홀가분’이 지난 24일 서울 압구정동에 문을 열었다. 이 카페는 마인드프리즘 이명수 대표(CEO)와 정신과 전문의인 정혜신 박사(마인드프리즘 CCO)가 수년간의 심리 컨설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계한 신개념 ‘치유 공간’이다. 거래중단,겸손,공군장성.. 더보기
해외 여행의 ‘스테디 셀러’…태국의 다색(多色) 매력 해외 여행의 ‘스테디 셀러’…태국의 다색(多色) 매력 헤럴드생생 원문 기사전송 2010-07-21 08:10 서툰 한국말로 “싸요”를 남발하며 늘어놓은 물건을 안기는 노점상의 이미지는 버려라. ‘싼 맛’에 찾던 동남아시아 여행이 휴양과 메가 쇼핑 등으로 콘셉트를 달리하면서 동남아 여행의 ‘스테디셀러’인 태국 역시 다양한 매력으로 치장했다. 한동안 계속됐던 반정부 시위로 여름 황금 휴가철 목적지로 태국을 선택하는 게 망설여질 법도 하지만 오히려 서비스는 더 세심해졌다. 종료된 시위 덕분에 안정을 찾은 치안과 가뭄 끝에 만난 단비 마냥 어려운 시기에 내린 관광객들을 맞는 1등급 서비스는 불안을 잠재우기에 충분하다. 지난달 15일부터 시작돼 다음달 15일까지 두 달여간 진행되는 ‘어매이징 타일랜드 그랜드세일 .. 더보기
성폭력 피해여성 눈물 닦아준 '따뜻한' 검사님 성폭력 피해여성 눈물 닦아준 '따뜻한' 검사님 세계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0-07-18 12:27 "억울함 풀어줘 고마워".. 서울고검 김영태 검사에 감사 편지 “세상에 나를 믿어주는 내 편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해줘 고맙습니다.” 최근 서울고검 공판부가 위치한 서초동 서울검찰청사 14층 김영태(46) 검사실에 성폭행 피해여성 A씨가 쓴 편지가 날아 들었다. A씨는 범인 B씨가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아 절망했는데, 항소심에서 김 검사의 끈질긴 노력 덕분에 징역형이 선고되자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이다. 18일 서울고검 공판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8년 취업을 위해 여기저기 일자리를 알아 보다가 우연히 B씨가 운영하는 회사의 구인광고를 발견하고 찾아갔다. B씨는 ‘취업 전 면담’이란 명분 아래 A씨.. 더보기
국내 MBA 샐러리맨 `억대연봉` 지사장으로 국내 MBA 샐러리맨 `억대연봉` 지사장으로 매일경제 원문 기사전송 2010-07-11 17:40 학비가 수억 원에 달하는 미국 MBA. 고액 연봉의 지름길로 여겨져 큰 인기를 끌었지만 희소성이 줄면서 대우는 예전만 못한 게 사실이다. 미국 톱클래스 MBA도 자리 잡기 어렵다는 요즘, 한 봉급생활자가 국내 MBA만으로 글로벌 기업 한국지사장으로 발탁됐다. 올해 2월 세계 7위 물류자동화 솔루션 업체인 스위스 로그의 한국지사장으로 부임한 위견 지사장을 지난 9일 서울 중구 사무실에서 만났다. 위 지사장은 2000년 삼성에 입사해 삼성SDS 과장으로 일하던 10년차 봉급생활자였다. "다섯 살짜리 딸아이가 있어서 2년짜리 MBA는 부담이 되더라고요. 1년짜리 서울대 MBA 과정이 딱이었죠. 기간은 짧은 대신 .. 더보기
휴가철 CEO가 읽어야할 책은? 매일경제 원문 기사전송 2010-07-12 11:35 현대경제연구원이 휴가철 최고경영자(CEO)가 읽어야 할 책 열 권을 12일 추천했다. 경제.경영분야 5권과 미래.인문.사회 분야 5권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출간된 도서 가운데 현대경제연구원과 교보문고가 자체 선정했다. 경제.경영 도서로는 '구글드', '왜 똑똑한 사람이 어리석은 결정을 내릴까', '왜 그녀는 저런 물건을 돈 주고 살까?', '마켓3.0', '스위치'가 꼽혔다. 미래.인문.사회 분야에서는 '살아남기 위하여', '위대한 미래', '정의란 무엇인가',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가지 힘', '행복의 조건'이 선정됐다. [성원경 기자] 더보기
물 만난 테마파크에서 한여름 무더위 날리자 입력 : 2010.07.11 15:34 여름방학 물놀이 테마파크 특집여름방학엔 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다. 밀린 공부, 다음 학기 예습, 다양한 체험학습 및 봉사활동 등을 하다 보면 무더위 속에 지치기 쉽다. 이럴 때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물놀이를 하며 새롭게 기분전환을 하는 것은 어떨까? 각 물놀이 테마파크들은 올여름 새로운 놀이시설들을 도입하고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여름 무더위도 식히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도 만들 수 있는 물놀이 테마파크들을 소개한다. [리솜스파캐슬] '온천수 물놀이+지역 문화체험' 두마리 토끼 동시에 언제부터인가 여름철은 워터파크 전국시대가 됐다. 비슷한 시설과 프로그램들이 넘쳐난다. 이런 워터파크에서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물'의 질(質)과 안전... 더보기
['파워 라이터'를 만나다] [6] 솔직한 육아 경험 써내 큰인기 아이교육서(書) 중(中)·일(日)에 수출까지 김남인 기자 kni@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09.11.16 03:13 소아정신과 전문의 신의진 "요즘 엄마와 사이가 나빠 병원에 오는 아이 많아요" 신의진 교수는“아이들은 다 다르기 때문에 한 아이의 성공 사례를 내세워‘이렇게 하면 된다’식의 교육서가 가장 나쁘다”고 말했다./오종찬 기자 ojc1979@chosun.com 1990년대 말 연세대 소아정신과 신의진 교수(45)의 진료실에는 '영어비디오 증후군'(장시간 TV 시청으로 인한 발달장애로 외부 자극에 반응하지 않고 말도 늦다)을 보이는 어린이들이 몰려들었다. 그중에는 영어 단어 시험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또래에 대한 폭력으로 푸는 세살배기도 있었다. "외환위기 이후 사회 전반에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이 엄습.. 더보기
[조선인터뷰] 조두순 피해아동 나영이 치료… 신의진 연세대 의대 교수 조선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0-07-11 23:04 최종수정 2010-07-12 10:40 "'범인 잡아라'보다도… 제3, 제4의 피해·가해자 막는게 중요" 나영이 정신적으론 거의 극복 배변백 제거하면 신체도 회복 화학적 거세 원칙은 찬성…임상실험·평가체계 갖춰야 피해자 인권보호 측면서 수사기관 별로 변한게 없어 행정가들 현장에 와봤으면... 최근 빈발한 아동·청소년 대상 성(性)범죄는 아침 등굣길, 대낮 집 안, 평일 교정, 휴일 놀이터조차 안전지대가 아님을 보여줬다. 조두순(58)·김길태(33)·김수철(44) 같은 악마적 심성의 성범죄 전과자뿐 아니라, 50대 초등학교 교사나 70대 노인마저도 몹쓸 짓을 한 가해자에 들었고 남아(男兒)도 성 추행 피해자에 예외가 아니었다. 신의진(申宜眞·46) 연세.. 더보기
“주인님 살려주세요”… ‘개벽이’가 실제로?! 서울신문 원문 기사전송 2010-07-10 11:46 [서울신문 나우뉴스]“합성 아니에요!” 몇 해 전, 웃는 얼굴의 개가 벽이나 나무에 매달려 있는 합성사진이 인기를 끈 적이 있다. ‘개벽이’라고 불리던 놀이 속 주인공이 실제로 모습을 드러냈다. 로트와일러 혼종인 ‘니키타’는 물과 먹이 없이 좁은 공간에 갇혀있다 작은 구멍을 발견했다. 환기구로 쓰였던 이 구멍의 지름은 15㎝ 정도. 니키타는 이 구멍에 고개를 쑥 집어넣었지만 공간이 너무 작아 결국 머리를 다시 빼내지 못했다. 다행히 지나가던 시민이 개의 신음소리를 듣고 달려와 동물보호협회(RSPCA)에 곧장 신고했다. 잉글래드 동부 베드퍼드셔 지역의 담당 동물구조대가 출동할 당시, 이미 니키타는 체력이 약해진 후였고 탈진 증상을 겪고 있었다. 니키타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