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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

男들 다 혀 내두른 300억원짜리 협상력 조선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0-11-30 03:08 최종수정 2010-11-30 09:55 남극수역 最多어선 출입허가 받아낸 권현욱씨… "깡으로 버텼다" "제가 흔들리면 국익이 흔들린다는 생각에 깡으로 버텼죠." 권현욱(51) 농림수산식품부 국제기구과 서기관은 지난달 초 남극에서 가까운 호주의 태즈메이니아 섬에서 열린 CCAMLR(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에 한국측 협상 수석 대표로 나섰다. 여기서 한국의 메로(이빨고기)잡이 어선이 남극 수역에서 회원국 중 가장 많은 6척까지 들어갈 수 있는 허가를 받아냈다. 연간 300억원의 경제적 효과에 해당한다. 게다가 2048년 각국이 남극 영유권을 결정할 때 한국의 입지가 좀 더 견고해지는 효과도 얻게 됐다. 한국에서 '메로'라고 불리는 이빨고기는 남극권에만 .. 더보기
[연평도 피격] 미국의 대표적인 종군기자인 리처드 엥겔(Richard Engel) NBC방송 특파원 뉴시스 기사전송 2010-11-30 06:01 【서울=뉴시스】안호균 기자 =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온 국민이 전쟁에 대한 불안감에 휩싸여 있는 가운데 "전쟁 개시자가 인천에 왔다"는 공포스런 게시물이 국내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네티즌들이 '전쟁 개시자'란 별칭을 붙인 공포의 인물은 2003년 이라크전을 취재했던 미국의 대표적인 종군기자인 리처드 엥겔(Richard Engel) NBC방송 특파원. 바그다드, 카불, 예루살렘, 베이루트 등 주로 중동의 분쟁지역을 전문적으로 취재해왔던 그가 25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을 취재하기 위해 한국으로 들어온 것이다. 전쟁의 위험을 전 세계에 타전하던 그가 인천에 도착했다는 소식이 인터넷 게시물을 통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전쟁 개시자가 인천.. 더보기
국제[피플 인 이슈] 25세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 국제 [피플 인 이슈] 25세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 “주목받는 젊은 IT리더” vs “갓난아이 CEO” 평가 엇갈려 하버드대 중퇴 SNS기업 창업, 세계 최연소 백만장자에 올라 1 2 유주희기자 ginger@sed.co.kr 도통 사장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점퍼에 청바지를 대강 걸쳐 입은 1984년생 청년(미국 나이로 25세)은 TV에서도 얼떨결에 출연한 대학생쯤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는 전세계 4억 명의 이용자를 거느린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다. 주커버그는 10대 시절부터 프로그래밍에 재능을 보였다. 취미로 음악 듣기 프로그램, 게임 등을 만들며 실력을 쌓은 그는 2004년 하버드대에 진학, 역시 취미 삼아 페이스북을 만들었다. 하버드 학생들의 정보 교류와 친목 도모를 위해 사진.. 더보기
[대구·경북] "외국인 의사들이 배우러 와요" 조선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0-11-22 03:18 최종수정 2010-11-22 14:26 미세수술 배우러 더블유(W)병원行 발가락 이용한 손가락 재건술 등 외국의 유명 병원 의사들이 의술(醫術)을 배우기 위해 대구의 한 중소병원을 찾아오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학병원도 아닌 중소병원에서 외국 의사들이 연수를 받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화제의 병원은 대구 달서구 감삼동의 더블유(W)병원. 이곳에서는 이달 초부터 러시아 모스크바 스테이트 클리닉 병원(State clinical hospital)의 닥터 스키닌(Timofey Sukinin·38)과 나자리안(Georgy Nazarian·31) 등 2명의 의사가 맹수련 중이다. 더블유병원의 수부외과에서 미세수술을 배우기 위해서다. 이들이 근무하고 있는.. 더보기
“안구마우스 친구 삼아 9년만에 대학 마쳐요” 서울신문 원문 기사전송 2010-07-23 02:56 최종수정 2010-07-23 07:26 [서울신문]눈빛이 초롱초롱한 청년은 모니터를 뚫어져라 응시했다. 온몸이 마비된 채 휠체어에 누운 그의 의지대로 움직이는 건 눈동자뿐. 눈동자를 움직일 때마다 앞에 놓인 화상 키보드 커서가 움직이고 눈을 깜빡이면 클릭이 됐다. 침대 뒤 큰 모니터에서 파워포인트 영상이 서서히 시작됐다. 발표 제목은 ‘IT 기기로 바뀐 나의 대학생활’. “저는 생후 7개월 때부터 척수성 근위축증(SMA)으로 온몸을 움직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안구 마우스와 화상키보드를 친구 삼아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ATV포럼서 파워포인트 영상으로 발표 청년이 캠퍼스에서 강의를 듣고 컴퓨터 작업을 하는 사진들 아래로 텍스트 설명이 이.. 더보기
레깅스가 스타킹보다 보온이 뛰어나다고? '천만의 말씀' 출처http://news.nate.com/view/20101122n08639 패션 | 오마이뉴스 (뉴스) 2010.11.22 11:35 조회29557 스크랩17 [오마이뉴스 김현자 기자] ▲ 겉그림 ⓒ 기린원 (기린원 펴냄)는 '올바른 옷 입기'에 대한 지침서다. 부제는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잘못된 옷 입기', 우리의 의생활 전반을 진단하고 그 대안들을 제시하고 있다. 자영업을 하는 남편과 청소년 자녀 둘 그리고 나로 구성된 우리 가족은 평소 티셔츠나 남방, 청바지나 면바지를 즐겨 입는 편이다. 이런 종류의 옷들이 대체적으로 저렴하면서 입기 편하고 세탁이나 손질, 보관 등이 간편하고 실용적이기 때문이다. 이런 내가 옷을 구입할 때 우선 염두에 두는 것은 디자인이다. 디자인보다 소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더보기
李대통령 "이제 내부 품격 높여야" 뉴시스 | 강경지 | 입력 2010.11.15 11:33 【서울=뉴시스】강경지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최근 폐막한 서울G20정상회의로 대한민국이 한단계 변화·발전하는 주요한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서울G20정상회의 평가 및 후속조치'에 대한 논의 및 보고를 받고 이처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서울G20정상회의로 국격이 높아진 만큼 대한민국이 내부적으로 품격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며 "정상회의를 새로운 문화 확산의 기회로 삼아야 하며 일상의 잘못된 관습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바꿔야한다"고 지적했다. 또 "국민들이 해외에 나가서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져야한다. 자신감을 갖되 겸손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 더보기
<G20>정상회의장 남아공-아르헨티나 정상 연합뉴스 | 입력 2010.11.12 14:38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 G20 정상회의 '제1세션 '세계 경제와 프레임워크'에서 제이콥 주마 남아공 대통령이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2010.11.12 scoop@yna.co.kr (끝) 더보기
오바마 대통령이 탄 차는 어떤 차 경향신문 | 디지털뉴스팀 손재철기자 | 입력 2010.11.12 14:00 | 수정 2010.11.12 14:44 G20 정상회의가 12일 오전 본격적인 막을 올린 가운데 이날 각국 정상들이 탑승했던 의전차량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핵 충격파에도 견뎌내는 전용기 에어포스 원(747-200B 개조형)을 통해 싣고 온 올뉴 캐딜락 리무진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오전 G20정상회의 장소인 코엑스에 자국에서 특수제작한 슈퍼 방탄차 '캐딜락 프레지덴셜 리무진'을 타고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 의전차량은 별도의 동일한 차량이 앞뒤로 에워싸 도착했고 리무진 도어문을 열때도 국내 경호진 의전을 거부한 채 뒷따른 경호진이 후문 도어를 직접 여는 철통 경호를.. 더보기
[서울 G20 정상회의] 李 대통령 왼쪽 오바마·오른쪽에 캐머런… 업무만찬 정상들 자리배치 국민일보 | 입력 2010.11.11 18:18 | '좌 오바마(미국), 우 캐머런(영국).'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저녁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서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첫 일정인 업무만찬에서 좌우에 각각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를 앉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1·3차 G20 정상회의 의장국, 캐머런 총리는 2차 의장국 자격으로 앉았다. 오바마 대통령 왼쪽은 3인의 여성 정상 중 하나인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차지했다. 캐머런 총리 우측에는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자리했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이 대통령과 마주보며 식사를 한다.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일 때 좌석 배치는 민감한 사안이다. 각국 정상의 수행원들은 행사 주최 측에 로비를 벌이거나.. 더보기